개인형 IRP -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방법

오늘은 개인형 IRP 투자방법,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IRP는 30% 안전자산, 70%까지는 위험자산으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. IRP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 수익률도 달라질 텐데요.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용할지에 대해 막막하시다면 오늘 내용을 확인하시고 투자하는데 도움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.

 

 

 

안전자산 30% 운용방법 

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장지수도 함께 오른다는 걸 보면 IRP 안전자산의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핵심은 안전자산을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관건일 겁니다. 안전자산에는 현금성자산, 채권, 일부 ETF나 펀드들이 있습니다. 이중 안전자산의 주식비중이 높을수록 IRP계좌 수익률도 함께 올라가는 구조로 보시면 될 텐데요. 물론 원금 보장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라면 안전자산을 많이 늘려 주시면 됩니다. 그럼 아래에서 안전자산 투자방법 2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 

 

1. KODEX TRF3070 ETF 

• 안정형 투자성향을 가진 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배분 ETF입니다.
• 글로벌 선진국 주식 3 : 국내채권 7 비중으로 투자합니다
• KODEX TRF3070이 담고있는 KODEX 선진국 MSCI World는 미국이 메인이며 유럽 같은 선진국 주식을 담고 있는 ETF입니다. 
• 기본적으로 S&P500의 방향성을 따라갑니다.
• 채권비중이 70%가 되는 ETF이기 때문에 ETF자체 수익률은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.

2. TDF2045 펀드

• TDF란? 자신의 은퇴 날짜를 정해놓고 생애주기에 맞춰 은퇴자금을 운용하는 상품
• 젊을 때는 주식비중을 높이고 은퇴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채권비중을 높여주는 방식입니다.
• IRP계좌의 안전자산에서 주식비중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.
• ETF보다 수수료가 많고 거래가 즉시 되지 않으며, 펀드운용 파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
 

위험자산 70% 운용방법

수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위험자산 70%를 장기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

주가 = PER(기대감) × EPS(실적)이라는 공식을 봤을 때,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ETF나 펀드가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. 새로운 기술은 기대감과 새로운 시장에 따른 실적상승을 높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. 

 

1. 기술주 = 나스닥 ETF

IRP에서는 국내상장 해외 ETF만 매수가 가능합니다. 따라서 아래 내용 중에서 마음에 드시는 걸 매수하시면 됩니다. 

• TIGER 미국나스닥 100
• KINDEX 미국나스닥 100
• KBSTAR 미국나스닥 100
• KODEX 미국나스닥 100TR - 미국 나스닥 기업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100개 우량종목에 투자합니다. 연금투자도 가능하며, 배당금이 재투자되는 토털리턴(total return) ETF입니다.

여기서 잠깐! 토탈리턴 ETF란? 
ETF란 여러 종목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. 편입된 종목에서 배당금이 발생하게 되면, 투자자한테 바로 지급되지 않고 세금 전 금액으로 자동으로 재투자해주는 ETF를 토털리턴(TR) EFT라고 합니다.
반대로, 배당금이 발생하여 투자자들에게 현금 지급하는 방식은 PR(Price Return) ETF라고 합니다.

 

2. 그밖에 기술주

• TIGER 글로벌 4차 산업혁신기술(합성 H)
• TIGER KRE BBIG K - 뉴딜 ETF
• TIGER 차이나항셍테크

 

 

여기까지 안전자산(30%), 위험자산(70%) 운용방식에 대한 IRP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주가 변동성이 큼에 따라 불안하신 분들께서는 기술주 외 다른 주식형 ETF 비중을 고려하여 매수하거나 주식비중을 높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. 다만 수익률을 최대로 높이려면 주식비중을 높여야 가능하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. 단, 각각 다른 투자기간과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고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