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.전.세
여러분 혹시 주전세가 뭔지 아시나요?
저는 요즘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
공부를 하다가 듣게 된 말인데요.
오늘은
주전세의 의미와
장 ˙ 단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주전세란?
주인전세물건의 약자로서
매수 후 바로 주인이었던 사람이
세입자로 전환되는 것을 말하는데요.
어떻게 이게 가능하지?
라고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
이는 이해관계만 맞아떨어지면
되는 부분이기 때문에
사실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게
계약체결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.
갭투자와 좀 비슷한데
차이점은
기존에 살고 있는 집을
보증금을 떠안고 오느냐
아니면
주인이었던 사람이
세입자로 전환이 되느냐의 차이라고
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.
주전세의 장점을 살펴보자면
첫째.
아파트를 구입하는데
잔금을 지불할 여력이 없을 경우
전세 보증금을 안고 구매한다면
그만큼 차액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
쉽게 매입을 할 수 있습니다.
둘째.
세입자를 구하기 위해
소모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
셋째.
계약과정이 단축됩니다.
매매계약서만 쓰면 매수에서
전세까지 한 번에 해결되기 때문입니다.
넷째.
특수한 상황이 있지 않는 한
거주지를 옮기지 않고
전 주인은 계속 거주할 수 있습니다.
전세가격이 높았던 시절의 가격으로
전세가 껴있는 매물이
싸면서 투자기준에 들어온다면
좋은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.
요즘처럼 전세가 잘 안 나가는 시장이라면
더욱 매력이 있겠지요.
주전세의 단점
주전세 물건을 매수하는 방식이
짧은 기간 내 정리가 되는 만큼
리스크 발생에 대비할 시간이 짧을 수 있다는 게
단점입니다.
당장 세입자가 계약을 끝낸다고 할 때
내주어야 할 보증금이 없다거나
다음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는다면
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.
그리고 투자가 쉽다는 생각으로
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도
단점으로 들 수 있는데요.
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
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
이루어져야 하는 것인데,
이런 방식의 간단한 과정으로
첫 투자가 성사된다면
생각보다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
착각에 빠질 수 있게 됩니다.
그렇게 되면 빌라왕처럼 문어발식 확장을 하면서
위기에 대응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릴 수 있음을
명심해야 할 것입니다.
부동산 투자자라면
입지분석을 하면서 좋은 물건을 볼 줄 알고
전세를 놓고 빼는 과정 및 인테리어까지
하나하나 경험이 쌓여
올바른 투자로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요즘 부동산 시장이 많이 안 좋은데요.
아무리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아도
어떤 사람에게는 위기이지만
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
투자에 대한 공부 열심히 하시면서
이 위기를 헤쳐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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